[오늘 배운 말씀] 마가복음 11장 15-19절 오늘은 “성전 정화” 사건으로 잘 알려진 본문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환전하는 사람들, 각종 상인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신 사건입니다. 성전 안에서 환전을 하거나 동물을 파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돕는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곳이기 때문에 거룩해야 하는 성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셨고, 결국 화를 내며 모두 쫓아내셨던 것입니다. 과거의 성전을 오늘날 우리가 예배 드리는 교회와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난 주 숙제이기도 했던 고전3:16-17 말씀에 의하면 거룩한 성전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참된 성전은 예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도 결국은 내 이득을 챙기게 되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말로는 예배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하며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 예배 조차도 나를 위해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만족, 내 보람, 내 마음의 안위…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긍휼을 구하는 우리들, 우리 어린이들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하는 시간 또한, 순간적인 충동, 즐거움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Nathaniel 2. 올해 여름 VBS 날짜가 잠정 확정되었습니다. 8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입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3. 오늘은 예배 후에 Kimball Farm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 기회에는 꼭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3. 이번 주 숙제는 고린도전서 11장 26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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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누가복음 18장 18-23절
우리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성경 보는 눈, 말씀을 해석하는 방법을 전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무엇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를 묻는 한 관리의 질문과 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 그 내용입니다. 사실 영생은, 어떠한 행위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은 우리가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심으로 얻어지는 것이지요. 즉, 관리는 어리석은 질문, 잘못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현명한 답변을 해주십니다. 행위로 영생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다 지켜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관리는 자신이 모든 율법을 다 지켰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자신만의 착각입니다.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결정타를 날리십니다. 이 모든 율법을 정말 다 잘 지켰다면, 그 증거로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도운 후에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드디어 이 관리는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슬퍼합니다. 율법을 지킴으로는, 인간의 그 어떤 행위로도,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뜻과 의지에 따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 자들은, 자신의 행위나 그 어떤 것으로가 아니라 전적인 은혜로 영생을 선물 받는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렇기 자신의 죄성을, 약함을 고백하며 주님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혹은 구원을 받기 위한 어떤 행위를 합니까?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사는 것뿐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잠시 슬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다는 사실로 인하여 오히려 자유하게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이러한 참 자유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Daniel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성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성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며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3장 16-18절 오늘은 기독교 복음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누구나 잘 아는, 외우는 말씀이 포함된 본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죄 때문에 죽었던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분이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을 믿는 모든 자는 사망, 멸망으로부터 생명, 구원으로 옮겨지게 되며, 우리가 바로 그 은혜를 입은 자들인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죄를 용서받았지만, ‘죄 없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시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나는 죄인’임을 인정하며 고백해야 합니다. 그 낮아짐 위에 주님의 용서하시는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실상은, 은혜를 받은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은혜가 있는 줄, 있을 줄 믿습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Joshua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Mia 2. 이번 주에는 레위기 22장 31절 말씀을 외우는 것이 숙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지, 지킬 수는 있는지,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배운 말씀] 마태복음 22장 34-40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수많은 명령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가장 중요한 계명”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계명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이고, 두 번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여기서 ‘이웃’은 우리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뜻하기 이전에, 우리의 참 이웃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10장, 선한사마리아인 비유) 모든 율법들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모든 율법들을 한 가지로 요약하면,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겉으로 표현되는 감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올바른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직접적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통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배에 진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기도와 말씀 등이 그 방법이지요. 간접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전하는 전도,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노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은혜를 구하는 우리 아이들.. 은혜로 받게 된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건강하게 잘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Daniel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Samuel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매일매일 말씀과 가까이 하는 우리 아이들 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도 가정 신앙교육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
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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