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5장 1-8절
예수님에 대한 가르침 중, 오늘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하나님은 농부, 그리고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살아 있어야 하고, 살아 있으려면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는 그 자체에 생명이 없음은 물론이고, 쓸모도 없기 때문에 태워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있기 위해서는, 그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꼭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나무에 붙어 있는 것은 가지 자신의 노력으로는 결코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가지는 스스로를 나무에 붙여 놓을 수 없습니다. 가지를 나무에 붙이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농부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께 붙여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우리들을 창세 전에 선택하여 예수님께 붙여 주셨습니다. 농부의 의지에 의해 나무에 접붙임 받은 우리 가지들은, 그 어떠한 내적인 혹은 외적인 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끝까지 예수님께 붙어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맺어, 결국 천국에 가게 될 운명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1:4-5)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찬양입니다. 예배입니다. 감사입니다. 날 구원하신 그 은혜를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예배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의 신앙생활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은혜 속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Nathaniel 2. 이번 주 숙제는 야고보서 1장 22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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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1장 17-44절
계속해서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야기를 통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배웠습니다. 나사로가 병에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나사로에게 가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체되는 동안, 나사로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예수님은 나사로에게 가셨고, 이미 그가 죽은지 4일이 지난 후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이 진작 오셨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슬퍼합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존경했고 사랑했지만, 진정한 메시아로 믿지는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요11:22) 라고 말한 마르다의 고백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사실은 믿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던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유명한 선언을 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11:25-26) 그 후에 이미 죽은지 나흘이나 지나서 시신이 부패하기 시작했던 나사로를, 예수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살리십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요11:43) 이 이야기를 통하여,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보내신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그렇기에 삶과 죽음을 주관하는 전능자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 아이들이 믿는 예수님이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미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그 생명을 소유한 채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려운 일들 당한다고 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전능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극적으로 드러난 십자가를 의지하여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15장 5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0장 11-14절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오늘 말씀의 비유를 통하여 목자와 양 관계임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목자이신데,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들입니다. 이익을 바라며 돈을 받고 양을 치는 삯꾼이 아니라,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분이십니다. 삯꾼은 자신의 양이 아니기 때문에, 맹수가 양을 해치려고 습격하면 양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양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시는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에, 맹수가 공격하면 목숨을 걸고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우리가 죽어야 할 죽음을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 주심으로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이 노래했던 그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1-2절) 비록 여전히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 대로가 아니라 내 멋대로 살아가는 못된 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신 그 예수님의 은혜를 순간 순간 깨달음으로,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Joshua Scripture Reading: Kailyn Offering & Prayer: Samuel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11장 25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8장 12절; 9장 1-41절
어두워서 주변을 분간할 수 없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바로 불을 켜는 것, 빛을 찾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칠흑같은 어두움으로 가득찬 상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유일한 “빛”으로 소개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님께서는 시각 장애인을 치료하심으로 자신이 빛이심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십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그 시각 장애인이 눈을 뜨게 된 놀라운 사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에 그러한 행위를 했다는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아 예수님을 정죄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영적으로 빛 가운데 있다고 자부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영적 시각 장애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참 빛이신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는 예수님을 거부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미 눈을 뜨고 있으니 빛이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있음을 자각하고 인정할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받은 자가 빛의 필요성, 예수님의 필요성을 고백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 자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에게 그러한 은혜가 주어진 줄 믿습니다. 앞으로의 우리 모두의 신앙생활의 여정 속에, 끊임없이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D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10장 14절입니다. |
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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