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3장 16절 오늘은 VBS 마지막 시간으로, 지난 이틀 간 배웠던 내용들을 총 정리했습니다. 이번 VBS의 주제는 “Pure Gospel” 이었습니다. 우리 말로 하면 “순수한 복음” 혹은 “복음 그 자체”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복음의 시작은, 자기 자신이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임을 알고, 깨달음으로 시작됩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5:31-32) 그리고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죄인인 나에게 찾아오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할 죽음을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해주심으로 그 사랑이 확증되었죠!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사실, 내가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임을 깨닫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지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믿게 되는 것은, 나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내 안에 찾아 와주신 성령님에 의해서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찾아와 내주하시는 성령님에 의하여 믿음을 갖게 된 그리스도인은, 그 성령님에 의하여 기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다른 것에 의한 기쁨이 아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발견하고 깨달았을 때, 말씀으로 속이 시원하게 될 때, 인생은 힘들지만 말씀 속에서 위안과 위로를 얻게 될 때 얻게 되는 기쁨입니다. 그리고 이 복잡한 것 같은 복음을 한 마디로 요약해주는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화려한 미사여구가 담긴 복잡한 말보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불러 믿게 해주심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이 Pure Gospel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Daniel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Joshua 2. 지난 금요일(8/26)부터 오늘까지 3일간의 VBS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기도를 비롯하여 여러 모습으로 관심 보여주시고 도와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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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사도행전 1장 4-9절 오늘은 예수님께서 승천하기 전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하신 또 다른 말씀에 대해 배웠습니다. 몇 주 전에 배웠던 “지상명령” (The Great Commitment)과 함께, 사도행전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내 증인이 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미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에게 예수님 믿는 믿음을 주시기 때문이지요. 성령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예수님의 약속이자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미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증인의 역할은 고백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증인이면, 예수님을 고백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반드시 주님께서는 예수님의 증인인 우리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우리가 억지로 해야 할 무엇인가는 없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우리는 우리가 증언해야 하는 예수님에 대하여 평소에 잘 알아두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성경을 전하는 교회와 여러 경로들을 통하여, 말씀이 증거하는 예수님을 잘 배우고 기억해두고, 무엇보다도 잘 믿고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그것들을 바탕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Haniel Scripture Reading: Kailyn Offering & Prayer: Daniel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입니다. 3. VBS가 이번 주 금요일 (8/26)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저녁식사 후 7시에 교회로 함께 오시면, 첫날 저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님들께서는 금요예배를 드리시면 됩니다. 예배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VBS 일정은 따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배운 말씀] 누가복음 21장 1-4절 오늘은 헌금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헌금은 왜 하는 것이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 것인가, 혹은 무엇을 드려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는데, 그 구원은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버림으로 주셨고, 즉,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우리도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어떻게 드릴 수 있을까요? 사실 구원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 드려진 인생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더 이상 따로 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미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것인 물질, 돈을 드리는 것입니다. 가진 돈의 일부를 하나님께 아낌없이 내어놓는 행위를 통하여, 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이미 드려졌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의 가난한 과부처럼,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계속해서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물질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게 될텐데, 그럴수록 더더욱, 하나님께 무엇을 드림이 아깝지 않음을 배워나갈 수 있길, 그리고 이를 통하여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자임을 매번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Haniel 2. 이번 주 숙제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누가복음 19장 1-10절 오늘은 삭개오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세리장이었던 삭개오는 유대인으로서 로마의 앞잡이 역할을 하면서 부자가 된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세리는 이렇게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하여 많은 유대인들의 미움을 샀고, 그래서 “죄인”의 대표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삭개오는 예수님이 자신의 동네인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습니다. 많은 군중들 속에서 자신의 작은 키 때문에 예수님을 볼 수 없자, 그는 나무 위에 올라갑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삭개오를 부르시고, 그의 집으로 가십니다. 이는 다른 유대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자신들을 구해줄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죄인”의 집에 가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죄인 삭개오를 불러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크신 섭리였습니다. 삭개오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했고, 예수님께서는 그를 구원하셨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느 쪽인가요? 조금 부족하고 연약한 다른 사람들, 죄를 지은 것 같은 다른 사람을 죄인이라 정죄하지는 않나요? 다른 사람의 죄에 집중하고 그것을 지적하며 드러내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 즉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삭개오는 죄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죄인이라 정죄했고, 자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구원하시는 죄인은, 자신의 죄인됨을 아는 죄인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인정하며, 회개하는 죄인이 구원 받는 죄인인 것입니다. 물론, 이 깨달음과 인정, 회개도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주님이 하게 해주시는 은혜이지요. 이러한 은혜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Mia 2. 이번 주 숙제는 고린도후서 9장 7절 말씀입니다. |
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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