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출애굽기 12장 3-14절 오늘은 하나님께서 출애굽 과정 중에 이집트에 내리셨던 열 가지 재앙 중 열 번째 재앙을 더 자세히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열 번째 재앙은 강퍅했던 바로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결국 내려놓도록 만든 결정타였는데, 그 내용은 사람으로부터 가축에 이르기까지 각 가문, 가계의 모든 첫째 아들, 즉 장자를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재앙을 피하는 길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 질 때 집 문설주와 인방에 양의 피를 바르고, 집에 머물면서 아침까지 그 양고기와 함께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각 집을 다니며 장자를 죽이실 때, 문 주변에 바른 양의 피를 보고 그 집을 넘어가심으로 재앙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 그 원리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죄가 많은지, 얼마나 착하게 살았고, 얼마나 선한 일을 많이 했는지, 혹은 그 출신이 무엇이며 가문이 어떠한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양의 피, 예수님의 피가 적용된 자만이 멸망을 피하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이집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양의 피를 문 주변에 발랐다면, 그 사람과 집은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양의 피를 바르지 않았다면 그 집안의 장자는 죽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신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유년부 아이들의 마음에는 이미 예수님의 피가 발라져 있는 줄 믿습니다.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떠올리며, 예수님의 보혈이 얼마나 소중한 구원의 피인지를 묵상함으로 은혜에 감사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Haniel 2. 이번 주 숙제는 히브리서 11장 1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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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출애굽기 7장 1-25절 출애굽기 이야기를 계속해서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던 모세는, 결국 그를 돕기 위해 보내신 그의 형 아론과 함께 파라오를 만나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파라오는 이 요청을 거부했고,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보다 더 심하게 괴롭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열 가지 재앙을 이집트에 내리시고, 아홉 번째 재앙을 겪으면서까지 마음을 강퍅하게 먹어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던 파라오는, 결국 열 번째 재앙 이후 항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는 것을 허락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는 실패가 없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 대로 용기를 내어 파라오에게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한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가 처음에 자신들의 말을 무시했을 때, 그리고 자신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괜히 더 고생하는 것처럼 보였을 때, 실망했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재앙이 이집트에 내려지는 동안, 아홉 번째 재앙이 있을 때까지도 파라오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중간에 있었던 실패와 같았던 일들도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뜻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라고 느껴지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인생은,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실패인 것처럼 보이는 일들 조차도,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려는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실패와 좌절까지도, 결코 버릴 것 없는 우리 인생의 순간 순간들임을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Nathaniel 2. 오늘 PTA 때 말씀드린 대로, 다음 주일에 아이들의 체험 실습이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을 잘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Walk-A-Thon: Mia, Kailyn, Haniel Church Greeters: Daniel, Nathaniel, Joshua, Samuel 3. 이번 주 숙제는 민수기 23장 19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출애굽기 4장 1-17절 계속해서 모세 이야기 속에 나타난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하는 장면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불타는 가시떨기 앞에서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데 앞장서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거부합니다. 계속해서 이적을 보여주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능력이 없으니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말합니다. “제 말을 안 믿으면 어떻게 하죠?” “저는 언변이 좋지 못한 사람입니다.” “주님,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십시오. 저는 자격미달입니다.” 이 말들은, 모세의 겸손의 말이 아니라 오히려 교만의 말입니다. 만약 자신에게 능력이 있었다면 당연히 가서 그 일들을 해내고 말겠다는 뜻이며, 지금은 능력이 없으니 하나님이 도와주셔도 못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자신의 힘으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교만함이지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내 힘으로,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보려 애쓰고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전적인 순종,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곳에 가는 것인데… 전적으로 타락하여 선을 행할 능력이 완전히 사라진 우리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한 속죄가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 어린이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되, 그 최선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유일한 기쁨이신 예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 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Daniel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야고보서 1장 12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출애굽기 2장 11-15절 VBS와 함께 여름방학과 여름이 끝나고, 새 학년 새 학기,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새롭게 출애굽기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늘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 받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주시지만, 그 출발이 엇나가는 것 같은 1-2장의 스토리를 함께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세가 했던 큰 실수로 여겨지는 본문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이집트 사람이 동족인 히브리 사람을 박해하는 모습을 본 모세는 분명히 화가 났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의분’이라 합니다. 모세도 그러했을 것이고, 이 의분에 의하여 모세는 이집트 사람을 죽입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자신의 이집트 왕자의 지위는 물론이고 모든 특권을 다 잃고 광야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말지요. 이 부분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광야로 내몰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으며, 모세는 어떻게 했어야 옳았을까요? 성경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정답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모세를 포함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어떤 것을 선택하고 행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고 그대로 행하며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이 노력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노력해서 언젠가는 이루어낼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면 안 됩니다. 이 노력은, “저는 못합니다. 주님, 이 부족한 죄인을 용서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세요.” 라는 고백으로 이어지며, 예수님의 십자가로 결론지어져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순간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원합니다. 이와 동시에,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자신의 유익에 따라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진짜 하나님 아들 딸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Joshua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Samuel 2. 이번 주부터 새로운 교재를 기반으로 설교와 성경공부가 진행됩니다. 출애굽기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 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예정입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번 주 숙제는 출애굽기 4장 12절입니다. |
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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