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3장 1-17절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순간은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모든 권한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한 직후입니다. 저녁 식사 도중 이 사실이 기억나자, 예수님은 식사 도중에 일어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한을 가졌다는 것은, 곧 예수님이 왕이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왕으로서의 신분을 기억하시고는, 그 “왕”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인간 왕들은 섬김을 받습니다. 아랫사람들이 왕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모든 것을 왕에게 바칩니다. 그러나 하늘의 왕, 천국의 왕, 진짜 왕이신 예수님은 반대로 행동하십니다.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십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발을 씻기라고 명령하셔도 모자랄텐데, 오히려 자신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이것이 진짜 왕으로서의 모습, 겸손의 왕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하여 두 가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첫째, 발을 씻겨 주시는 희생의 섬김을 통하여, 자신이 곧 죽기까지 섬기실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십니다. 왕을 위하여 목숨 바치는 세상 원리가 아니라, 왕이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시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모습을 본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섬기셨듯이, 예수님의 제자들, 믿는 자들도 또한 같으 모습으로 서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먼저는 예수님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리를 섬기신 그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기를..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받아 가족과 친구, 주변 이웃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줄 아는 사람으로 커 가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Haniel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시편 103편 8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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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0장 7-18절
오늘은 다시 한 번, 우리의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양을 소유한 진짜 목자는, 이리가 양들을 공격할 때 목숨을 걸고 이리와 싸워 양을 지켜 냅니다. 그러나 삯꾼은 돈 받고 고용된 사람이기 때문에 양을 버리고 도망합니다. 양보다 자신의 목숨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서, 자신의 양들을 이리로부터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자신의 양인 우리들을, 이리 즉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리보다 약해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죽어야만 하는 그 자리에 우리 대신, 자신의 뜻에 따라 스스로 가셨던 것입니다. 반드시 죽음으로 갚아야만 하는 그 죄의 값을 우리 대신 기꺼이 치러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인이시기 때문이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자신의 목숨보다 우리를 더 소중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목숨까지 던져가며 구원받은 예수님의 양인 우리들은,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목소리를 제대로 잘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육신의 정욕 때문에, 죄 때문에 예수님이 아닌 다른 목소리를 자꾸만 따라 갑니다. 예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온전히 따라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에게 필요하게 되며, 유일한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힘입어, 말씀에 더욱 집중하되, 그 말씀을 알 수 있는 것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덕분임을 알고 감사 넘치는 신앙생활을 해 나아가는 우리와 우리 어린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Daniel Offering & Prayer: Mia 2. 이번 주 숙제는 갈라디아서 5장 13절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마태복음 21장 1-11절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장면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나귀를 타고 유대인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옷을 바닥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대관식”을 거행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이 말이 아닌 나귀를 타고 계신 정확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사전적인 의미의 ‘메시아’만을 생각했습니다. 당시 로마의 식민지 신세였던 자신들을 정치적, 군사적으로 독립시켜 줄 메시아로 예수님을 오해했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의 왕”으로서 우리를 죄에서 구하기 위해 오셨고, 가장 겸손한 방법인 죽음으로 그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이를 암시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 메시아이십니다. 결국, 예수님이 고난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이 수많은 군중들은 이미 예수님을 떠나가고 그 옆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어떤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주시는 예수님으로, 혹시 그분을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 순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게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매일 예수님을 죽이며 살아가는 죄인들입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스스로 못 박혀 죽어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알고, 죄의 연약함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뿐임을 자각하는 복이 우리 아이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Samuel 2. 다음 주 숙제는 마태복음 21장 9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0장 1-6절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표현한 좋은 비유 중 하나가 목자와 양입니다. 우리는 양이고, 예수님은 양인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사실, 모든 인간이 양이고, 양인 인간은 누군가를 목자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목자는 누구여야 합니까? 다른 존재가 아닌 예수님이셔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가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은, 우리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를 따라 가는지를 통하여 증명됩니다. 아무리 “내 목자는 예수님이십니다” 라고 외쳐도, 막상 삶 속에서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그 사람의 목자는 예수님이 아닌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양은 시력도 나쁘고, 길도 잘 잃어 버리고, 이기적이고, 등등.. 많은 단점을 가진 동물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장점이자 희망이 있다면, 청각이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목자의 음성은 정확하게 구별하고, 그 목소리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양이기 때문에 수많은 부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양에게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할 수 있는 은사가 주어졌습니다. 우리 안에 게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찾고 쫓아가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살아 있는 죄성 때문에 목자가 아닌 다른 존재의 음성을 따라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연약함 때문에 때때로 예수님을 찾게 되는 그 갈망이야말로, 우리가 예수님의 양이라는 증거인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목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고, 비록 부족하지만 누구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기 위해 힘써야 하며, 그렇게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우리 목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항상 기대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Joshua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10장 11절입니다. |
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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