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여호수아 10장 1-14절 지난 주에 이어, 기브온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늘도 계속 되었습니다. 여리고와 아이가 이스라엘에게 함락되었고, 전체 가나안에서 가장 강한 족속이었던 기브온은 속임수를 써 가면서까지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왕은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 왕들에게 연락하여 다섯 도시 연합군을 조직해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기브온은 화친 조약을 근거로 하여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여호수아는 약속 대로 그들을 돕지요. 이스라엘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대리자의 역할을 하는 여호수아였기에, 비록 기브온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맺은 화친 조약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자신의 약속처럼 신실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즉, 여호수아의 싸움을 대신 싸워 이겨 주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아닌 하나님의 직접 싸우심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바로 “우박”과 “해와 달의 멈춤”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죽인 숫자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상대편의 숫자가 더 많았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도망하는 상대편을 끝까지 추격해 진멸할 수 있도록 해와 달이 멈추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 속에서도 불가능한 일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과 불가능 앞에서도 우리는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초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결국 이루어 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이며,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불가능함 때문에 좌절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부족함을 회개해야 하며, 이러한 부족함과 죄성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날 구원하셨다는 복음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은혜가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줄 믿습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Joshua Scripture Reading: Daniel Offering & Prayer: Samuel 2. 이번 주 숙제는 이사야 24장 14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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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말씀] 여호수아 9장 1-27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과 악에 대한 얼마나 많은 판단을 할까요? 성인들에 비해 아직 때가 덜 묻은 우리 아이들도,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으로 많은 것들을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기준들이 삶의 잣대가 되어 갑니다. 오늘 배운 말씀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속인 기브온 백성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나안 입성을 위해 여리고와 아이를 함락 시킨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들은 다른 가나안 민족들은, 대부분 연합하여 이스라엘에 대항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기브온은 달랐습니다.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맺어서 살아남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옷과 다 떨어진 신발, 마르고 곰팡이가 피어난 음식 등으로 여호수아를 속였습니다. 자신들은 멀리서 온 사람들인데,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속은 여호수아는 확인도 없이 덜컥 약속을 해버리고, 사흘 후에 그들의 거짓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맹세를 해버렸기 때문에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대신 기브온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시중을 드는 역할을 하는 저주를 내립니다. 그러나 그 저주는 오히려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지요. 기브온 사람들은 교활하고 정교하게, 계획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생명이었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할 것인가? 거짓은 나쁜 것이라고 내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가? 이러한 의문이 우리에게 던져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죠. 하지만 원칙적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는 권한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의 기준은, 자신에게만 최소한으로 사용하되, 특히 다른 사람을 그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판단하는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흉내를 냅니다. 알게 모르게 하나님 행세를 하고, 하나님의 권한을 도둑질하고, 하나님의 것을 탐내는 죄를 끊임없이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절실히 대두됩니다. 끊임없이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Daniel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Joshua 2. 이번 주 숙제는 마태복음 19장 26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여호수아 7장 1-26절 “여리고”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물리쳤던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여리고보다 훨씬 규모도 작고 약한 “아이” 라는 도시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원인을, 이스라엘 중에 불순종한 한 사람 때문이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누구인지를 알아보니 아간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생물은 진멸하고 노획품들은 하나님께 바쳤어야 했는데, 아간은 재물을 빼돌려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게 하셨고, 결국 아간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 심지어 가축들까지도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렇듯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완전한 죽음, 멸망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살아있는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우리들인데 말이지요.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덕분입니다. 우리는 본질상 죄의 자녀이고, 짧은 예배 시간에 조차 온전히 100% 집중하지 못합니다. 이는 당연히 죽어야 할 죄이며, 지옥에 가야 마땅한 사항입니다. 불순종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 덕분에 모든 죄 값을 치렀고, 우리의 연약함이나 죄와는 상관 없이 예수님의 은혜로 인하여 멸망이 아닌 영생을 약속 받았습니다. 즉, 아간과 같은 죄, 어쩌면 더 악한 죄를 지으며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은혜로 죽음이 아닌 생명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올바로 알고, 연약함을 극복하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되, 역시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 극복이 불가능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나를 온전하게 하셔서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Haniel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Daniel 2. 이번 주 숙제는 시편 119편 2절입니다. [오늘 배운 말씀] 여호수아 6장 1-27절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를 정복한 이야기를 통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 여리고였습니다. 열 두 정탐꾼 이야기에서 배웠듯이, 여리고는 실제로 강하고 견고한 도시였습니다. 그렇기에 군사력만으로 여리고를 정복하는 것은, 이스라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스스로가 가진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여리고를 정복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려 하셨습니다. 즉,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방법을 통하여 여리고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도시 주변을 침묵 속에서 하루에 한 바퀴씩 6일간 돌고, 7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돈 후 일제히 고함을 지르고 나팔을 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으로 견고한 여리고 성은 무너졌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 아래에 깔려 우왕좌왕하는 여리고의 군인들과 백성들을 쉽게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일을 이루십니다. 항상 우리의 상식으로만, 우리의 능력으로만 일을 이루어 내려는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도저히 불가능하지요. 이를 수시로 상기시켜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우리를 무릎 꿇게 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올바로 깨달아지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상기함으로 믿음 없는 나 자신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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