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가정통신문

​[말씀]
본문: 1 John 1:8-9
제목: God Forgives
요약
내가 좋아하는 로봇 장난감의 팔이 부러지거나 인형이 찢어지면 기분이 어떨까요? 굉장히 슬픕니다. 그런데, 만약 아빠가 본드로 떨어진 팔을 감쪽같이 붙여주고, 엄마가 인형을 예쁘게 꼬매주면 아무일 없던 것처럼 기쁘고 즐겁습니다. 고칠 수 있다는 것은 이렇게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망가집니다. 그런데 그것은 고쳐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그를 정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사탄을 책망하시면서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깨끗한 옷을 입혀주십니다. 이 모습이 하나님의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용서에 대해 우리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죄를 인정하고 자백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자백’할 때에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쨰로, 용서의 이유는 우리의 죄가 작거나, 우리가 어떠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미쁘심과 의’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미쁘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의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죄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하고, 그 용서의 은혜 가운데에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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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주일 예배위원입니다.
Service Prayer: Siwoo
Scripture Reading: Eliot
Offering and Prayer: J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