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여호수아 7장 1-26절 “여리고”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물리쳤던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여리고보다 훨씬 규모도 작고 약한 “아이” 라는 도시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원인을, 이스라엘 중에 불순종한 한 사람 때문이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누구인지를 알아보니 아간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생물은 진멸하고 노획품들은 하나님께 바쳤어야 했는데, 아간은 재물을 빼돌려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게 하셨고, 결국 아간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 심지어 가축들까지도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렇듯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완전한 죽음, 멸망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살아있는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우리들인데 말이지요.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덕분입니다. 우리는 본질상 죄의 자녀이고, 짧은 예배 시간에 조차 온전히 100% 집중하지 못합니다. 이는 당연히 죽어야 할 죄이며, 지옥에 가야 마땅한 사항입니다. 불순종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 덕분에 모든 죄 값을 치렀고, 우리의 연약함이나 죄와는 상관 없이 예수님의 은혜로 인하여 멸망이 아닌 영생을 약속 받았습니다. 즉, 아간과 같은 죄, 어쩌면 더 악한 죄를 지으며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은혜로 죽음이 아닌 생명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올바로 알고, 연약함을 극복하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되, 역시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 극복이 불가능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나를 온전하게 하셔서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Haniel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Daniel 2. 이번 주 숙제는 시편 119편 2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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