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년 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오늘 배운 말씀] 사사기 6장 11-40절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이야기를 지난 주로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는 사사기 말씀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를 배웁니다. 오늘은 기드온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드온은 여러 사사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사였습니다. 특히 “기드온의 300용사”는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알 정도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위대한 것 같은 기드온도, 실제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우리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우상 파괴하는 일을, 사람들이 두려워서 낮이 아닌 밤에 몰래 했고.. 하나님과 직접 대화까지 할 정도로 하나님의 존재를 눈 앞에서 확인했던 그가, 하나님을 두 번이나 시험합니다. “정말 약속을 지키시겠다면 증거를 보여주세요. 양털만 젖고 주변 땅은 안 젖도록 그 위에만 이슬을 내려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시험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보란듯이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해달라는 것이었고, 하나님은 또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도대체 이런 불신앙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위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누가 진짜 영웅인가? 기드온을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대답은 NO 입니다. 진짜 영웅은 부족하고 죄 많은 기드온을 사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모자라고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무조건 성공인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기드온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잘못된 다짐이 아니라, 내가 아무리 겁 많고 부족하고 모자라도, 참 영웅이신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진짜 영웅이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내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예수님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참된 영웅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Kailyn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Mia 2. 이번 주 숙제는 고린도전서 1장 27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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