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마태복음 8장 5-10, 13절 오늘은 백부장의 이야기를 통해 “큰 믿음”에 대해 배웠습니다.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와서, 중풍병으로 누워 있는 자신의 하인을 치유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만, 집으로 오지 마시고 말씀으로 명령만 하시면 된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백부장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그 하인은 즉시 나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셨던 큰 믿음의 요소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라고 했던 고백입니다. 백부장은 자신의 죄인됨,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자신의 집까지 찾아 오시는 것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나 자신의 죄성, 부족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믿음있는 자의 첫 번째 자세입니다. 두 번째,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이심, 그리고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었기에 할 수 있었던 고백이지요. 종합하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드러내기를 주저하지 않음과 동시에, 우리 주님의 전능하심, 무한하신 능력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의지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께서 칭찬하셨던 “큰 믿음”입니다. 다만, 이것은 우리가 노력한다고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선물로 주셔야만 가질 수 있는 믿음입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우리 모든 밀알 식구들에게, 이러한 큰 믿음이 선물로 주어졌길, 주어지길 기도합니다. ^^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Kailyn Offering & Prayer: Haniel 2. 신앙교육의 출발점은 각 가정입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학업만큼, 교회생활과 신앙도 매일매일 부모님들께서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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