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누가복음 8장 4-15절 오늘은 “씨 뿌리는 비유”로 알려진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길가, 바위, 가시떨기, 좋은 땅.. 네 가지 토양에 떨어진 각각의 씨앗들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종류의 영적 토양, 마음의 토양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 부모님들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질 때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은 어떨 것 같습니까? 이 비유의 말씀을 오해하는 많은 경우에, 좋은 땅이 되어 말씀을 제대로 받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적용합니다. 하지만 밭 스스로는 자신을 일굴 수 없습니다. 좋은 땅이 되고 싶고,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밭이 자신을 어찌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길가, 돌밭, 가시밭을 좋은 땅으로 일구는 일은 농부, 씨 뿌리는 자, 즉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사실, 우리 중에 온전히 좋은 땅인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말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길가의 모습도 보이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 말씀을 잊어버리고 마는 돌밭의 요소도 갖고 있으며, 때로는 세상에 파묻혀 결실하지 못하는 가시밭 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족한 모습들을 다듬어 가기 위해 주님 앞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것은, 나는 좋은 밭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점차적으로 나를 좋은 땅으로 만들어 말씀을 주시고 싹 트게 하시며 열매 맺게 하실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 아이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학부모님들… 그러나 온전하고 완전하신 우리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온 몸으로 경험해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Nath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Kailyn 2. PTA 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누었던 것처럼, 참 복음 안에서 은혜로 성장해 나아가는 우리 유년부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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