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년 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오늘 배운 말씀] 출애굽기 2장 11-15절 VBS와 함께 여름방학과 여름이 끝나고, 새 학년 새 학기,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새롭게 출애굽기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늘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 받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주시지만, 그 출발이 엇나가는 것 같은 1-2장의 스토리를 함께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세가 했던 큰 실수로 여겨지는 본문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이집트 사람이 동족인 히브리 사람을 박해하는 모습을 본 모세는 분명히 화가 났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의분’이라 합니다. 모세도 그러했을 것이고, 이 의분에 의하여 모세는 이집트 사람을 죽입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자신의 이집트 왕자의 지위는 물론이고 모든 특권을 다 잃고 광야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말지요. 이 부분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광야로 내몰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으며, 모세는 어떻게 했어야 옳았을까요? 성경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정답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모세를 포함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어떤 것을 선택하고 행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고 그대로 행하며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이 노력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노력해서 언젠가는 이루어낼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면 안 됩니다. 이 노력은, “저는 못합니다. 주님, 이 부족한 죄인을 용서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세요.” 라는 고백으로 이어지며, 예수님의 십자가로 결론지어져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순간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원합니다. 이와 동시에,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자신의 유익에 따라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진짜 하나님 아들 딸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Joshua Scripture Reading: Haniel Offering & Prayer: Samuel 2. 이번 주부터 새로운 교재를 기반으로 설교와 성경공부가 진행됩니다. 출애굽기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 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예정입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번 주 숙제는 출애굽기 4장 12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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