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년 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오늘 배운 말씀] 마태복음 25장 31-46절
오늘은 이 세상 마지막 날, 즉 종말에 있을 심판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각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누십니다. 오른쪽에는 양을, 왼쪽에는 염소를 두십니다. 양들에게는 예수님을 대접했으므로 천국, 염소들에게는 대접하지 않았으므로 지옥을 판결하십니다. 그런데 반응은 반대입니다. 양들은 자신들이 언제 예수님을 대접했냐고 묻고, 염소들은 자신들이 분명히 예수님을 대접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자신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양들을 천국으로, 염소들을 지옥으로 보내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그러면 나도 예수님을 돕는 마음으로 불쌍한 사람을 도와야지” 하며 선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적용입니다. 이런 사람은 이미 마음 속에, 선행을 하면서도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습니다. 실제 심판 날에 어떤 말을 하게 될까요? 염소와 같이, “저는 예수님을 도왔습니다” 라고 고백하게 되겠지요. 선행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이웃이라면, 당연히 불쌍한 이들을 도와야 합니다. 신앙인으로서 더 열심히 선행을 한다면, 그것도 더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오늘 말씀은 선행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는 예수님을 도울 수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미 받은 자들이지요.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서 배웠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참 이웃으로서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그 도움을, 이제는 그 도움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양들이 해야 할 행동이 아닐까요? 우리는 이미 양입니다. 어떤 행위를 하느냐에 따라 양이 되고 염소가 되는 운명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25:34) 라고 말씀하신 것이 그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양으로서, 아직 자신이 양인지 모르는 이를 찾아가서 “당신도 양입니다” 라고 말해주는,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양으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인 줄 믿습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Daniel Scripture Reading: Mia Offering & Prayer: Haniel 2. 이번 주 숙제는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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