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년 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장 15-16절)
[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3장 1-17절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순간은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모든 권한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한 직후입니다. 저녁 식사 도중 이 사실이 기억나자, 예수님은 식사 도중에 일어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한을 가졌다는 것은, 곧 예수님이 왕이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왕으로서의 신분을 기억하시고는, 그 “왕”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인간 왕들은 섬김을 받습니다. 아랫사람들이 왕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모든 것을 왕에게 바칩니다. 그러나 하늘의 왕, 천국의 왕, 진짜 왕이신 예수님은 반대로 행동하십니다.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십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발을 씻기라고 명령하셔도 모자랄텐데, 오히려 자신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이것이 진짜 왕으로서의 모습, 겸손의 왕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하여 두 가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첫째, 발을 씻겨 주시는 희생의 섬김을 통하여, 자신이 곧 죽기까지 섬기실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십니다. 왕을 위하여 목숨 바치는 세상 원리가 아니라, 왕이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시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모습을 본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섬기셨듯이, 예수님의 제자들, 믿는 자들도 또한 같으 모습으로 서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먼저는 예수님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리를 섬기신 그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기를..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받아 가족과 친구, 주변 이웃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줄 아는 사람으로 커 가기를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Haniel Scripture Reading: Joshua Offering & Prayer: Kailyn 2. 이번 주 숙제는 시편 103편 8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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