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말씀] 요한복음 10장 1-6절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표현한 좋은 비유 중 하나가 목자와 양입니다. 우리는 양이고, 예수님은 양인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사실, 모든 인간이 양이고, 양인 인간은 누군가를 목자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목자는 누구여야 합니까? 다른 존재가 아닌 예수님이셔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가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은, 우리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를 따라 가는지를 통하여 증명됩니다. 아무리 “내 목자는 예수님이십니다” 라고 외쳐도, 막상 삶 속에서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그 사람의 목자는 예수님이 아닌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양은 시력도 나쁘고, 길도 잘 잃어 버리고, 이기적이고, 등등.. 많은 단점을 가진 동물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장점이자 희망이 있다면, 청각이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목자의 음성은 정확하게 구별하고, 그 목소리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양이기 때문에 수많은 부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양에게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할 수 있는 은사가 주어졌습니다. 우리 안에 게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찾고 쫓아가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살아 있는 죄성 때문에 목자가 아닌 다른 존재의 음성을 따라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연약함 때문에 때때로 예수님을 찾게 되는 그 갈망이야말로, 우리가 예수님의 양이라는 증거인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목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고, 비록 부족하지만 누구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기 위해 힘써야 하며, 그렇게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우리 목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항상 기대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광고 사항] 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Joshua 2. 이번 주 숙제는 요한복음 10장 11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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