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3일 가정통신문

[오늘 배운 말씀] 베드로후서 1장 1-11절


오늘은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말씀을 배웠습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은, 그 구원과 관련하여 더 이상 할 일이 업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사람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한다고 할지라도 그의 구원은 결코 취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신실하시며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한 번 결심한 일을 포기하시는 법이 없고, 계획하신 것을 변경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구원 받은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부분에 대한 대답 중 일부가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행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노력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우리는 실패합니다. 우리 능력으로는 절대 이것들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인도 됩니다.
계속되는 노력과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경험하는 실패 속에서,
“과연 예수님 이외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본문에서 표현되어 있는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고 택하셨다는 사실을 자꾸만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의 노력이 실패하는 경험을 통하여 도달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우리 아이들이 최선을 다하여 말씀 대로 살기 위하여 노력하기를,
그리고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실패하는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에게 필연적이고 필수적인 분이심을 아는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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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주 순서를 맡은 어린이들입니다.
    Prayer: Mia
    Scripture Reading: Nathaniel
    Offering & Prayer: Daniel
2. 이번 주 숙제는 디모데후서 1장 7절입니다.